새언약안식일인 토요일이 일요일로 바뀐 유래

새언약안식일인 토요일이 일요일로 바뀐 유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날은 일요일이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성경의 가르침은 일요일이 아니라 일곱째날 토요일임을 알려주고 있다.그래서 하나님의교회는 일곱째날인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러면 토요일이 왜 일요일로 바뀌었는지 알아보자.

이는 2세기경에 로마교회(천주교) 로마태양신교의 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였으며 AD321년에 로마의 콘스탄틴누스 황제가 일요일에 쉬게 하는 일요일 휴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1.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부흥하던 기독교는 유대에서 가까운 소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서 마케도니아와 로마에까지 복음이 전파되어 갔다.

 로마는 국교가 다신교라 대체적으로 모든 종교에 대해 관대하였지만 몇몇 황제는 자신을 신으로 숭배할 것을 명하여 유일신앙인 유대교나 기독교와 마찰을 빚는 경우가 있었다.

 

2.기독교가 로마에 전파되었을 무렵에는 미트라교가 로마 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였다. 미트라교는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에서 파생된 종교로 기원전 1세기경에 로마에 들어왔다. 이 로마 미트라교(태양신교)의 태양 숭배일이 바로 일요일이었다.

 

3. 박해를 피하기 위해 로마교회 신자들은 기독교가 유대교와 다르다는 것을 로마인들에게 인식시키려 2세기부터 제7일 안식일대신 로마인들의 태양신 숭배일인 일요일을 성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2세기경에 로마 미트라교의 태양 숭배일이 로마교회의 예배일로 둔갑하게 된 것이다.

 

4.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들은 미트라교의 태양신 숭배일을 2세기부터 예배일로 받아들였지만 동방교회들은 321년 황제의 일요일 휴업령이 내려질 때까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