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 새언약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안식일은 지키는 방법이 구약시대와 신약시대가 다릅니다.
먼저 구약의 안식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민 28:9~10『안식일에는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이는 매 안식일의 번제라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니라』
이렇게 구약에 제사를 드리던 것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감으로써 성전도 제사장도 없었기에 자기들의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 “회당제도”를 마련하여 회당 안에서 예배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제도가 예수님 당시까지 전해져 내려왔고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일을 할때 나머지 백성들은 그 시간에 맞추어 기도를 하였습니다.
눅 1:8~10『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쌔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
신약에 와서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이방인과 유대인의 구분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눅 1:11~13『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들은 모두 제사장의 칭함을 얻게 하셨습니다.
계 1:5~6『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그래서 신약에서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되었던 것입니다.
요 4:23~24『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그러므로 구약의 제사장들이 짐승의 피를 흘려 육신의 정결을 구하는 제사를 드렸다면 신약시대 성도들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우리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산 제사로 드리는 영적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찬미의 제사를 드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롬 12: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히 13:15『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